공항 방문일: 2022.11.23
타오위안 공항을 통해 대만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항공권도 아니고 PP 카드도 없어 공항에서 마땅히 쉴 곳이 없어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스타벅스의 위치
타오위안 공항 스타벅스는 출국 심사를 모두 마친 후 면세 구역으로 들어왔을 때 2층을 바라보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타벅스에서 게이트를 바라본 모습니다.
게이트를 등지고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 직진 후 좌측을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계단이었는지 에스컬레이터였는지 기억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타오위안 공항 스타벅스에서는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샌드위치 종류와 음료,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
다양한 머그, 텀블러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항의 식당이나 카페가 그렇듯이 좌석이 매우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저는 안쪽에 의자가 높은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충전을 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돼지코가 필요했었는지...기억이....)
#스타벅스 메뉴와 가격
타오위안 공항 스타벅스 메뉴판입니다.
저는 아메리카노 short 사이즈와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시켰습니다.
네이버 환율 기준으로 아메리카노 가격은 "short 80TWD = 약 3400원", "tall 95TWD= 약 4000원" 입니다.
(2022년12월 기준) 한국 스타벅스 앱에서 아메리카노 short 4000원, tall 4500원이니 비슷하면서도 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Cheese Beef 크루와상 샌드위치는 85TWD = 약 3600원이었는데요.
한국 스타벅스 앱에서 가장 저렴한 샌드위치는 브렉퍼스트 잉글리쉬 머핀으로 4200원,
햄&루꼴라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7900원으로 샌드위치 가격은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스타벅스 시티머그
저는 여행을 갈 때마다 스타벅스의 시티머그를 사오는 편이라 어떤 상품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스타벅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시티 머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잘 모릅니다.
도시를 대표하는 컬렉션인 빈데어 시리즈도 있고, 나라의 관광명소 테마로 하는 유아히어 시리즈도 있다고 합니다.
타오위안 공항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에서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빈데어 시리즈입니다.
저는 윗쪽에 보이는 것을 그동안 시티머그라고 알고 수집해 왔습니다.
빈데어 작은 머그의 가격은 280TWD로 약 12000원 정도, 큰 머그는 500TWD로 약 21200원이었고요.
시티머그는 450TWD로 약 19100원, 텀블러는 가장 비싼 600TWD로 약 25500원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커피에 샌드위치로 허기를 달래고, 머그와 텀블러도 구경하고, 휴대폰도 충전하면서 대기 시간을 잘 보냈습니다.
(참고)다른 식당의 위치
타오위안 공항에서 만약 다른 식당을 찾으신다면 C4-C5 사이에 대만 음식을 파는 곳이 있었고, 영업중이었습니다.
C9-C8 사이에도 카페로 보이는 곳이 있었지만 2022년 11월 23일에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여행하시길~
'대만 관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베이 시먼 여행 관광지 구글맵 주소 (0) | 2023.01.05 |
---|---|
대만 타이베이 이지카드, 지하철 MRT 이용하기 (0) | 2022.12.28 |
대만 아침식사 딴삥 (0) | 2022.12.24 |
대만 타이베이 팔방운집 만두(Ba Fang Yun Ji Dumpling 八方雲集) (0) | 2022.12.22 |
대만 타이베이 12월 날씨 (0) | 2022.12.21 |